[미디어고양파주] 산황동골프장 증설사업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에 나섰다.

지난 22일 오후 7시 일산서구 주엽동 그랜드백화점 앞 광장에서 고양시 시민의눈 회원들이 골프장 증설사업의 문제를 알리는 시민버스킹과 서명전을 진행했다.

시민의 눈은 시민버스킹 행사를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누구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의눈 회원들은 스프링힐스CC 증설사업으로 고양시민 전체가 마시는 수돗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고양시에 사업취소를 요구했다. 

한편, 이날 시민버스킹에는 일산서구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찾아 시민의 눈 회원들의 골프장 증설반대 주장이 정치적 성격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해 잠시 실랑이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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