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1일 솔릭 북상에 따른 재난대책회의를 가졌다. (사진 : 파주시)
파주시가 21일 솔릭 북상에 따른 재난대책회의를 가졌다. (사진 : 파주시)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이대직 부시장 주재로 국소단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솔릭’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예상 진로에 대한 설명과 이에 따른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 등을 점검해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 모인 국소단장 및 관련 부서장들은 소관 분야에 대한 태풍 대비 중점 대처사항 등을 보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과거 피해 극복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이대직 파주시 부시장은 태풍에 안일하게 대처하다간 큰 피해가 발생한다며 각 국소단장이 직접 재해위험지역을 현장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이대직 부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농경지, 대형 공사장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