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대덕동 마을공동체 송아리와 새마을 지도자 대덕동협의회는 8월 14일 현천 체육공원에서 ‘제1회 대덕동 무궁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덕동은 고양시 자치공동체사업으로 선정된 ‘무궁화꽃마을’ 대덕동과 마을공동체를 알리고자 ‘제1회 대덕동 무궁화축제’를 개최했다. ‘무궁화꽃마을’은 관내 주민들이 함께 나라 꽃 무궁화를 심으며 주민 간 마음을 열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이루자는 목적으로 대덕동 전역에 무궁화를 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덕동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무궁화 연주팀, 하모니카 앙상블, 실버봉사단 아코디언 연주팀,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천연비누 만들기, 하프음율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 등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규정 송아리 대표는 “대덕동 무궁화축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직은 미숙한 단계이지만 그동안 지속해왔던 무궁화사업을 통하여 마을공동체를 알리고 자랑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백용구 대덕동장은 “대덕동에 새로 부임하여 마을 곳곳을 둘러보니 대덕동이 우리 꽃 무궁화가 피어있는 으뜸 행복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동 마을공동체 ‘송아리’는 지난해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한 ‘2017년 우수마을 공동체 뽐내기 대회’에서 마을환경 가꾸기에 우수한 공동체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