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A씨는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하던 중 보이스피싱(지인을 사칭하며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인 “메신저 피싱”)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금융회사에 유선으로 지급정지를 신청.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시켰다. 그 후에 계좌명의인에게 지급정지 취소를 조건으로 합의금을 요구하여 이 중 16명으로부터 1,100만원을 갈취하였다. 금감원은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허위 신고에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21일 밝혔다.이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피해금을 입금한 계좌에 대해 유선상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