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8일 ‘한글문화연대’ 전문가를 초빙하여 ‘바른 글쓰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강에서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공문서 쉽고 바르게 쓰기’에 관해 강의했는데, 일본식 한자나 외국 전문용어들이 무분별하게 공문서에 사용되어 언어 약자들이 복지 수급이나 재산권 행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공문서를 바른 한국어로 쉽게 작성함으로써 약자들의 인권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는 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의 예문들을 소재로 삼아 불필요한 표현, 부적절
[미디어고양파주] 수도권 3기 신도시 계획은 수도권 재집중을 유발해 국가균형발전과 상충되거나 역행할 소지를 내포하고 있어 우려된다고 강원도의 핵심 싱크탱크인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이 7월 23일 밝혔다.강원연구원은 정책메모 제 767호 ‘수도권 3기 신도시 건설과 강원도’라는 제목의 정책보고서(육동한 원장, 류종현, 조명호 연구원)에서 “수도권의 택지공급은 수도권 1~2기 신도시 정책처럼 주택수요와 공급을 수도권에 더욱 집중시켜 인구, 일자리, 경제적 파급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심화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틀을 사실상 훼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