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 일명 ‘전안법’ 논란이 뜨겁다. 논란의 핵심은 ‘서민과 소상공인을 죽이는법’이라는 데 있다.플리마켓을 통해 주부들의 창업과 자기계발을 주도해 온 전국 맘카페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19일에는 경기 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한자리에 모여 이재명 성남시장과 함께 전안법 폐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전안법은 원래 전기용품이나 아동용품 등에만 적용됐던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의류 및 생활용품으로 확대한 법이다.비판이 거세지자 정부는 1년 유예를 결정했지만, 인증 검사 자체가 유예된 것은 아니다.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