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 있는 개명산(621.8m)에 대해 무분별하게 건축허가를 내줬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25일 찾은 개명산의 한쪽 비탈은 30~50년생 나무들로 울창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이미 삭막한 벌거숭이가 되어 있었다. 포크레인 등 중장비 차량이 한창 공사 중에 있었는데, 야외수영장과 부대시설을 짓기 위한 움직임이었다. 환경 전문가들은 개발허가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경사도를 조작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경사도란 어떤 지형을 이루는 지면의 경사를 각도를 나타낸 값으로, 지자체 조례에서 정한 경사도보다 가
김포관산간도로 고양구간 백지화를 위한 고양지역공동대책위는 8월 30일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양시 내 30여개 시민단체, 생협, 정당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기자회견 이후 강도 높은 반대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매주 토, 일에 진행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고양시 전역으로 확대해 고양시민과 함께 고봉산의 자연을 지켜내고 도로공사의 불필요성을 알리기로 하였다. 임병세 고양시민대책위원장은 “현재까지 계획이 진행되도록 담당 공무원과 고양시장은 일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