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9일,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28청년창업소를 찾아 청년 사장·예비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28청년창업소는 덕양구청 옆 빈 공터를 활용, 42개 콘테이너 박스로 조성한 청년창업 공간으로 지난해 11월 개소해 현재 28개 청년기업이 입주해 있다.이날 시장과의 간담회에는 애완견 마우스피스를 제작하는 나프니, 레고 타입 블록화분을 제작하는 블록가든, 한복 실루엣을 담은 아동복을 선보인 사봉당 등 대표를 포함, 약 20명의 청년 기업인들이 참석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어떻게 반려견
[미디어고양파주] 10일 여의도 국회 대로변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돼 준공식을 가지면서 수소차와 수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액화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 열차를 상용화하는 등 수소 경제에서 앞서가는 독일의 예를 살펴본다.독일에서 수소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액화수소충전소가 상용화되고, 지역 간 이동수단으로 수소열차가 디젤열차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독일 전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가 92개로 늘어나면서 우체국 배송용 수소 트럭, 수소 버스 등 수소차량 보급이 늘고 있다.최근 선보인 액화수소충전소는 일반수소충전소에서
고양의 역사를 누군가에게 물어야 한다면? 이런 질문에 손에 꼽히는 이가 이은만 문봉서원장이다. 고양시향토문화회 회장, 고양신문 발행인, 초대 고양문화원장 그의 이력은 그자체로 고양시의 역사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양 역사에 대한 그의 깊은 관심은 고등학교 재학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역사 수업 숙제로 지역 유물을 찾던 중 발견한 공양왕릉의 부서진 비석을 미군부대에서 시멘트를 얻어 고쳐 바로 세운 것이 계기가 됐다.이은만 원장은 군대를 제대한 이후 20대에 농협조합장을 시작으로 고양에서 자신의 일을 찾기 시작한다. 고양의 전통을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