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할아버지는 자식이 이혼해 재가하면서 초등학교 2학년 손자를 떠안아 길렀다. 일용직 오토바이 배달을 하면서 근근이 생계를 꾸려나가던 할아버지가 최근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다쳤다. 할아버지는 응급실을 통해 병원에 입원해 피부 이식술을 받았다. 의료비는 물론이고 배달을 할 수 없게 돼 당장 생활이 막막해졌다. 조손가구인 할아버지를 돕는 일은 시간을 다투는 일이었다.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23일 할아버지 같은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병원, 구청 등 관계 기관간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 지원 방안 논의 및 각 기관 역할 분배를
[미디어고양파주]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어르신이 돕는 고양시니어클럽 노노(老老)케어 사업단이 올해도 40여가구 방문서비스를 통해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2012년부터 시작된 노노케어 사업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 생활상태 점검, 일상생활 도움 등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지속되는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혜자의 건강상태와 개인위생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여름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 잘 걸릴 수 있는 질병인 열사병, 일광화상, 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