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지난 28일 특별기획전 ‘고요한 관찰’ 전(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정관(靜觀)’을 주제로 작품을 창조하는 과정 속 나타난 순수회화와 섬유·패션 예술의 공통적인 특징과 함께 장욱진의 삶과 ‘심플(simple)정신’을 타 장르와 융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마련했다.미술관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모한 ‘자카드X구글 아트 앤 컬처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최종 3인으로 선정, 프랑스 국립 타피스트리 제작소·연구소·박물관·대학인 고블랭의 박물관에서 수상전을 개최한 OMA Spa
[고양일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임시 휴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서울역 전광판에 장욱진의 대표작품 ‘가로수’를 한 달간 전시한다.‘가로수’는 장욱진 화가의 1987년도 작품으로 생동감 있는 초록빛 색채가 두드러지는 네 그루의 가로수를 나란히 세운 시원한 구도와 그 사이로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가는 모습을 나타냈다.나무는 까치, 강아지, 가족, 아이와 같이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이지만 장욱진의 작품에서는 일반적인 나무의 모습과는 다르게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등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