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연)는 고양시 덕은 신도시 택지 조성에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환실연에 따르면 덕은 신도시 택지 조성 구역 중 지반이 낮은 6·7블록 지식산업센터의 되메우기 시 토사 대신 폐콘크리트, 폐타일 등 다양한 건설 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고 한다.또 덕은 신도시 택지 내 다른 건설 공사 현장에서도 터파기 공사 중 폐기물 매립이 발견돼 원인자 부담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사업 시행자에게 지급해 준 사실을 확인했으며, 덕은 신도시 택지 조성 시 발생한 폐
[고양일보] 파주시가 10일 진동면 구암로에 소재한 경기도문화재 허준선생묘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허준선생묘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 ? ~ 1615)의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다.발견 당시 봉분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으며, 묘비는 두 쪽으로 잘린 상태였으나
[고양일보] 남북 양측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를 위해 민통선 도라전망대 내에 당초 평화부지사 집무실 설치하려 했던 경기도가 이를 허가하지 않은 유엔(UN)사령부의 부당한 개입을 비판했다.이재강 평화부지사는 10일 파주 통일대교 앞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도라전망대 집무실 설치는 개성공단 재개선언 추진 등 경색된 남북관계에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경기도의 정당한 행정행위”라며 “비군사적인 경기도의 고유행정에 대한 유엔사의 부당한 간섭을 거부한다”고 밝혔다.도는 당초 10일 남과 북 양측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에 적극 나서 줄
[고양일보] 155마일 디엠지(DMZ)의 가치와 매력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로드 다큐멘터리 2부작이 오는 11월 2일과 9일 밤 11시 총 2회에 걸쳐 제이티비씨(JTBC)에서 방송된다.는 경기도가 ‘2020 렛츠 디엠지(Let’s DMZ)’의 일환으로 제작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디엠지(DMZ)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대부분 촬영지가 안보와 관련된 곳인 만큼, 국방부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일보]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 36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민통선 지역 내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월 18일 이후에는 ASF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이번 교육은 피해방지단 운영에 따른 야생멧돼지 포획, 사체처리 방안 등 ASF 표준행동지침과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총기 오발사고 소개, 총기사용 안전수칙 등 총기안전 사고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8일부터 민통선 일대에서 국내육성품종인 ‘감홍’을 수확한다고 13일 밝혔다.감홍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1992년 육성한 품종으로 10월 상순에서 중순경까지 수확하는 중생종 사과품종이다. 감홍은 350~400g 정도로 크기가 크고 껍질이 선홍색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과 특유의 향기가 있고 씹을 때 아삭한 식감과 매우 달고 적당한 새콤함이 있는 우수한 품종이다.파주시 88개 농가 55ha에서 썸머킹, 자홍, 감홍, 부사 등 다양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8월 초부터 11월초까지 약 600톤의 사과를 수확
[고양일보] 파주시는 24일 임진강 전망대에 설치된 평화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평화정 현판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장단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코로나19로 방역이 갖춰진 상태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평화정이 설치된 임진강 전망대는 민통선 내 임진각 평화 곤돌라 북측 탑승장에서 내려 약 300m 올라가면 위치하고 있으며, DMZ와 민통선 내를 평화의 땅으로 만들고자하는 염원을 담아 만들어졌다.임진강 전망대에 오르면 임진강과 장단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강바
[고양일보] 파주시는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출입을 스마트폰으로 신청하고 미확인 지뢰지역의 접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출입시스템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민통선 출입 시스템 개선 사업은 거주민, 영농인, 관광객 분야 등 다양한 관계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편리하고 신속한 출입절차 개선 계획을 구체화하고 군 부대와의 협의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6억 원 등 총 7억 원이 투입되며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민통선 출입절차 개선은 관공서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승인에 3~4주
[고양일보] 파주시는 관계부처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실태 점검과 관할부대 출입절차 협의를 완료하고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파주 DMZ 평화관광은 민통선지역내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발생하면서 지난해 10월 2일부터 현재까지 11개월째 중단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관광이 중단된 직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ASF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실시해 왔다. 더불어 야생멧돼지의 관광지 유입을 막기 위해 민통선지역 1번 국도를 따라
[고양일보] 파주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유실된 지뢰 등 폭발물 피해 사고 예방 추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접경지역에서 유실된 지뢰가 발견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군부대와 협력을 통해 유실지뢰 피해사고 예방에 나섰다.민통선 출입 차량에 대해 유실 지뢰 관련 전단지를 배부 하는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군부대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지뢰 탐색 작전을 신속하게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북한 지역 댐 방류로 인해 문산읍, 적성면, 파평면, 장단면 등 북한과 인접한 임진강변 일대 접경 지역
[고양일보] 파주시가 고품질 국산 약용작물 GAP(농산물우수관리)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을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시는 2020년 초 ‘약용작물 생산·수확 후 관리 기술 시범사업’을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감초, 당귀 등 4개 품목으로 총 4ha 규모로 민통선내의 대성동, 군내면 등에 시범 단지를 선정했다.이번 사업은 약용작물 GAP 생산기반 조성과 수확 후 관리에 필요한 시설, 기계, 농자재 등을 지원해 약용작물 GAP인증 시범포를 조성하고 GAP인증 제도를 통해 수확 후과 유통 단계까지 관리해 안전한 약용작물을
[고양일보] 파주시는 ‘2020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중간평가에서 파평면 두포2리 등 총 7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유휴지에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것으로 사업지 20개 마을에 대한 사업추진 중간평가이다.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중간평가는 지난 1일~5일 서류심사・심사위원 현장심사가 진행됐으며 ▲주민참여도 ▲주민역량강화 ▲예산집행율 ▲마을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 상태를 평가했다.심사 결과 순위에 따라 ▴파평면 두포2리, ▴조리읍 장곡1리, ▴파주읍 파주5리, ▴금촌2동,
[고양일보] 파주시 장단출장소는 통일촌마을 내 직판장 식당을 비롯한 음식점 4곳에 ‘장단통일촌마을’ 로고가 새겨진 위생 앞치마 5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장단출장소는 지난 2일 관내 4개 음식점 업소 대표와 통일촌 이완배 이장, 김은희 출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단출장소에서 위생 앞치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위생 앞치마 전달은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업소위생환경 개선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투명 위생 마스크와 손소독제도 함께 전달됐다.전달식 후 열린 음식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음식점
[고양일보] 파주시는 임진각평화 곤돌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임진강 민통선 탐방로 및 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파주시는 사업비 총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파주시 도보길 최초로 곤돌라상부정류장(백연리)에서 노상리 전망대에 이르는 길이 0.3km, 면적 1천76㎡ 규모로 탐방로 및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안보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인 곤돌라 이용 관광객에게 민통선의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전망대에서 장단반도・임진각・6.25전쟁 때 끊어진 철교 등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새로운 뷰를 제공
[고양일보]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공공임대료 3억7500만원을 감면했다.파주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유재산 대부계약 및 사용·수익허가를 받은 부서에서 감면신청을 받아 총 232건 3억7500만 원을 감면 처리했다. 감면대상자는 소상공인 24건(1억3600만원), 중소기업 45건(2억2600만원), 생활밀착형 163건(1300만원)이다.감면 적용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공유재산 임대 사용요율
[고양일보] 파주시는 20일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철원군, 고성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단된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3개 시·군의 DMZ 관광 중단에 따른 피해 상황과 관광 재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주민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3개 시·군의 뜻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채택, 서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방부에 DMZ 관광 재개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공
[고양일보] 최근 파주, 연천 등 경기·강원 접경지역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파주, 연천 등 경기·강원 접경지역 내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발생이 지난해 10월 18건, 11월 15건, 12월 22건, 올해 1월 83건, 2월 143건, 3월 140건(23일 기준) 등으로 다달이 증가하고 있고, 양성 검출지점도 점점 남쪽으로 내려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5일 현재 지역별 ASF 발생 현황
[미디어고양파주]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2019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파주시를 포함한 접경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뚜르 드 디엠지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접경지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증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파주시가 후원하고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 슬로건을 내걸고 5일간 진행된다.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8월 5일 임진각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고성에서 파주까지 155마일 걷기 여정을 마친 100명의 대원들이 20일 오전 11시 30분경 태극기를 앞세우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도착했다.이들은 DMZ 동쪽 끝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경기도 파주시까지 15박 16일간 경기·강원 DMZ 일원 155마일 걷기 여정을 무사히 마친 전사들이다.이들은 30도를 넘는 찌는 듯한 무더위와 거친 폭우, 산악지형에도 굴하지 않고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인제·양구·화천·철원을 거쳐 연천·파주에 이르기까지 무려 250km를 꿋꿋하게 걸어
[미디어고양파주] DMZ(비무장지대) 일원을 걸으며 도전 정신과 인내심을 함양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DMZ 155마일 걷기’ 행사 100명 대원들이 14일 오전 강원도 철원 구간을 통과하여 경기도 연천에 입성했다.대원들은 지난 8월 5일 파주 임진각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9일간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양구·화천·철원을 거쳐 무더위와 폭우에도 당당히 약 164㎞ 강원도 여정을 마무리했다.이날 경기도는 이화영 평화부지사,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이 일부 구간을 대원들과 함께 걷는 ‘입성 환영행사’를 마련했다.이화영 부지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