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2019년 제36회 관세사시험 2차 부정출제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은 관련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피의자들에게 적용된 죄목은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사기죄, 산업인력공단법 위반 등 3가지다.검찰은 건국대 무역학과 강흥중 교수와 F관세학원 김용원 대표에 대해서는 ‘관세평가’시험문제 부정 출제 의혹 관련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를 적용했다.또한 검찰은 이들에게 건국대와 건국대 산학협력단 담당자를 상대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차례에 걸쳐 총 9백여만원 상당을 받아낸 혐의로 ‘사기죄’도
[고양일보] 한국관세신문에 따르면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8월 31일 제36회 관세사 2차 시험(‘19. 6. 22.) 출제위원인 강・이 교수, F 관세무역학원 김 대표 등 3인을 사기, 위계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검찰은 피고인 강 교수(K 대학교)와 김 대표가 서로 공모해 관세사 시험 2차 문제를 부정 출제하여 관세청장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판단,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도 적용했다.또한, 위 김 대표와 강 교수가 공모해 피고인 강 교수가 재직 중인 K 대학으로부터 강의지원금을 부당하게 받아냈다.관련해 피고인 강
[고양일보] 관세청 퇴직공무원의 관세법인 취업 관련 심사를 강화하는 이른바 “관피아 카르텔 방지법” 제정이 다시 추진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지난해 관세청 국정감사를 통해 관세청의 조사를 받는 업체 정보와 압수수색 등 수사 관련 내용이 관세청 퇴직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관세법인에 유출된 정황을 적발했다.해당 관세사는 전관예우를 통한 사건 해결을 제안하고, 협업 관계에 있는 법무법인을 통해 고액의 수임료를 요구했다.이처럼 현직 관세청 공무원은 실적을 올리고, 퇴직자는 수임료 수입을 챙기는
[고양일보] 작년 제36회 관세사 2차 시험에서 특정 학원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고, 채점 답안도 공개하지 않아 큰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문제 원인, 관세청의 관리 감독 소홀한국관세신문에 따르면 작년 6월 22일 실시한 제36회 2차 관세시험 결과 불합격 통보받은 수험생 일부가 2차 관세사시험 출제 및 채점 오류를 지적하면서 관세사 2차시험문제 출제 의혹이 불거졌다.올 6월 27일 실시한 1차시험 발표를 코 앞(7월 22일)에 두고 있는 시점이지만 지난해 불거진 36회 2차시험문제 부정 출제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체 관세사시험
[고양일보] `리얼돌(사람 형상을 한 성인용품)` 수입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국정감사장에까지 이어졌다.지난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리얼돌 규제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자 김영문 관세청장은 "국민 정서를 고려해 통관 금지 조치를 유지하겠다"며 수입을 계속 규제할 입장을 밝혀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유승희 의원은 이날 “리얼돌은 현재 국내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국내 제작·판매가 허용되는 등 부작용이 크다. 신속히 관련 부처 협의로 규제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관세청은 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민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일반접촉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일부는 관세청 직원이고 나머지는 메르스 확진 A씨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일반승객이다. 고양시는 이와 관련 구체적인 대응내용은 공개하고 있지 않다. 제보에 따르면 고양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고양시 거주자중 메르스 일반접촉자을 확인한 상태다. 다만, 일반접촉자의 구체적 현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양시가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는 10일 보도에서 고양시 일반접촉자가 12명으로 확인되고 있고 외국인 4명이 포함됐다고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카네이션ㆍ장미ㆍ튤립 등 집중단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훼류 원산지 둔갑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화훼류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수입화훼류와 금년 1월 1일부터 원산지 표시대상으로 신규 지정된 국산 절화 11개 품목으로 화훼공판장, 절화 수입 또는 도ㆍ소매업체(통신판매 포함) 등에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 국내산과 외국산을 혼
2일 확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최종안에는 야3당이 합의한 초안에서와 마찬가지로 핵심 쟁점인 '뇌물죄'가 포함됐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실대응으로 헌법이 보장한 국민 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도 담겼다.야3당은 탄핵사유에 대해 "박 대통령은 민주주의 원리에 대한 적극적인 위반임과 동시에, 선거를 통해 국민이 부여한 민주적 정당성과 신임에 대한 배신"이라고 밝혔다.야권이 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9일 의결을 시도하기로 하면서 의원들을 상대로 탄핵안에 서명을 받는 작업에 착수했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