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백신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세계 2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속도전을 펼치면서 영국과 미국에서 올해 안에 백신 개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영국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1차 임상시험 참가자 모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옥스퍼드대 연구를 주도하는 세라 길버트 교수는 이날 “연내에 백신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