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내년 지방선거에 고양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경기도의원이 지난 7월 27일 삼송역 5번 출구에 도의원 사무소를 개소하였다.코로나19 방역지침 거리두기 4단계의 상황에 맞춰 개소식은 생략했지만, 카페식으로 주민 모두 오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았다.3주간 민사모 회원과 직접 페인트를 칠하고, 집기 등을 구입해 지역 주민과 만남의 공간을 마련했다.민경선 의원은 “열악한 광역의원의 여건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만든 사무소인 만큼 누구나 편히 방문하셔서 이야기를 나누고 쉬다 갈 수 있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비대면 온라인 정례회의와 함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코로나19 확산 속 힘든 시기를 씩씩하게 이겨내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창릉동 주민자치회에서 ‘아름다운 우리 마을 창릉동’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지난 6월 19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작품을 접수한 결과 모두 153점이 출품됐으며, 고양미협의 전문 작가 3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했다.그 결과 고학년부 대상은 박서빈(고양동산
[고양일보] 국민의힘과 합당 협상이 불발하자 28일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빠른 시일내 만나 조건없는 통합, 통 큰 통합을 합의하라”고 반발했다.27일 오전 양측 실무협상단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국회에서 회의를 한 뒤 쟁점별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실무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결정적인 이견은 내년 대선 단일후보 결정 방식이다. 국민의당은 ‘기존 양당의 대선후보 선출 규정을 배제하고 별도의 위원회를 설치하자'고 했으마, 국민의힘은 ‘이미 가동 중인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에 국민의
[고양일보] 고양시가 하나의 물건을 여럿이 함께 쓰는 공유경제를 차용한 ‘고양형 주차공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주차공유제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비어있는 주차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대여해주는 시스템이다.밤 시간대에는 활용되지 않는 학교를 개방해 주차장을 공유한다던가,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지 주차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것이 주차공유제의 사례이다.한정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에 주차난 해소에 탁월하다.이번 ‘고양형 주차공유제’는 고양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1990년대 조성된 고양시
[고양일보] 고양민주평화광장은 시민사회와 정당이 협업하는 플랫폼 단체로, 지난 6월 18일 창립기획단(단장 김달수 도의원)을 구성해 7차례의 준비회의와 토론을 거쳐, 홍정민 국회의원과 문명순 지역위원장을 공동상임대표로 선임, 고문단·공동대표단·조직총괄본부장단·직능 본부장단·자문위원단 등 각계 인사들을 대거 위촉해 조직을 구성했다.대한민국의 “민주”의 가치를 지켜내고 “평화”와 “공정”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7월 6일 오후 7시 킨텍스 제2전시장(303호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활동을 시작한다.한편 고양민주평화광장
[고양일보] 지난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8일)은 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과 만나고 있다.권영세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이은 김영환 전 장관의 회동에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선 국회의원에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와 혈전을 벌인 김영환 전 장관을 만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어 보인다.현 상태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로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이다.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둘은 차기 대통령 자리를 두고 일전을 벌일 수 밖에
소설가 전광용은 1962년 ‘꺼삐딴 리’라는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주인공 이인국은 의사다. 해방 전에는 힘 있는 일본인 환자만을 치료하면서 부유한 생활을 했다. 한반도가 해방되고 평양에 소련군이 진주하자 그는 친일파로 몰려 감옥에서 모진 고생을 한다. 감옥에서 배운 소련말로 우연히 소련 장교의 병을 치료해주고 극적으로 풀려난다. 은혜를 입은 소련 장교의 주선으로 아들을 모스크바에 유학을 보내지만 이내 6.25 전쟁이 일어나서 아들과 연락도 끊기고 전쟁통에 아내는 죽는다. 홀로 남한으로 피난 온 주인공은 힘 있고 돈 많은 환자만 치료
[고양일보] 고양시에 띄운 ‘이재준 시장 호(號)’ 민선7기가 세 돌을 맞이했다.현재 고양시 인구는 109만. 100만 인구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228개 중 고양시 포함 네 곳뿐이다.이재준 시장은 “3년 전 고양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시정의 중심에 늘 ‘사람’을 우선시했다”며 “모든 일을 펼침에 있어 정의와 원칙에 입각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지난 1일 소회를 밝혔다.이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시민들의 잃어버린 권리와 고양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다닌 시간들이었다”며 “코로나19로 지난 1년 6개월간 일상은 멈췄지만, 고양시의 맥
[고양일보]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김승호는 국내 최초로 ‘시인 입문편’을 발행, 고양시립화정도서관센터 지하 1충 "꽃마루"에서 지난 20일 오후 출판기념회 및 문학포럼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을목 도창회 교수, 천등 이진호 박사, 이정자 시인 등 문학 원로와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방재율 경기도의원, 문재호·김보경 고양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공동 편저자인 김승호 박사는 "체계적인 교육 없이 양산되고 있는 시인들이 등단이라는 과정을 거치지만, 결국은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 창작활동을 포기하는 등 해마다 시인은 늘어가
[고양일보] 현대블루핸즈 고양파주지회(회장 김재근)는 지난 22일 고양시 일산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일산서구청(구청장 이재혁), 경기도북부 자동차정비사업조합(이사장 나성춘)과 함께 ‘일산서구 지역 자원 연계사업 업무협약식’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현대블루 고양파주지회는 차량을 생계형으로 활용하는 지역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차량 정비 물품 및 무상 점검 지원’을 협약했다.그동안 저소득층 및 일부 장애인은 차량을 생계형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정비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제때 정비를 하지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1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착공이 가능해졌다.지난 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개발지역 인근 장항습지가 람사르에 등록되고 장항공공주택지구 등 주변 개발이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조건으로 최종 협의를 완료했다.이에 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환경청의 의견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4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김대중 대통령 사저에서 사저 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이낙연·정세균 전 총리, 이인영 통일부장관, 설훈·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고 김홍일 전 국회의원 부인 윤혜라 여사 등이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1부 행사에서는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제막식, 커팅식을 가진 후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을 함께 둘러봤다.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