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면면만 보면 박근혜 퇴진운동 이후 최대라고 하더군요.”지난 26일 고봉산 등산로 초입에서 기자와 만난 김포관산간도로 백지화를 위한 고양시민대책위원회 박재열씨가 한 말이다. 이날 시민대책위 30여명은 고봉산 등산로에 와패를 거는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단위 참가인원이 많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중인 김포~관산간 도로(지방도358호선) 고양구간 사업을 두고 갈등이 더 커지고 있다.일산의 얼마되지 않는 녹지공간인 고봉산에 3개의 터널을 뚫겠다는 계획 때문이다. LH와 고양시는 확정안은 아니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월 17일 일산동구 대회의실에서 지방도358호선(김포~관산간) 도로 건설사업(고양시 구간)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LH 공사, 공무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요내용(동·식물, 대기질, 수질, 토양, 지형·지질, 소음·진동)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도358호선(김포~관산간) 도로 건설사업은 위치는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까지이며 규모는 L=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