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해 12월 31일 일산동구 상가건물에 붕괴위험이 발생함에 따라 건물 상가 입주민 60여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해당건물 지하3층 기둥이 일부 파손됐고 주차장 입구 앞 인도의 지반이 직경 5m, 깊이 0.5m정도 침하됐다. 해당건물은 1995년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3층, 지상7층 상가건물이다. 음식점, 제과점, 미용업소 등이 입주해 있다.재난당국은 오전 11시34분 사고신고를 접수했고 상가 입주민 6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서 및 경찰, 고양시 재난대응기동반 등 4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성 고양시장은 2일 오전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백석동 도로 침하사고 관련 추진상황 및 향후 대책을 보고했다. 특히 지난 27일 시공자 및 감리자 등 5명의 건축관계자 사법기관 고발 조치했음을 강조했다. 고발 사유로 ▲지하층 토지굴착 시 누수에 따른 안전조치 미흡 ▲흙막이(지하연속벽) 부실시공 및 감리업무 소홀 ▲도로 및 지하매설물 등 공공시설물 파손으로 시민불편 초래 ▲2차사고 유발 등 안전대책 이행 미흡 등을 설명했다. 피고발인은 ㈜요진건설산업 대표 등 시공자 3명과 감리회사 대표 등 감리자 2명이다. 최 시장은 응급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