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이 시절 담쟁이덩굴이 한창 이쁠 때다. 일산동구 중산동에 있는 안곡초 담벼락에 있는 모습을 보고 사진에 담아 본다. 담쟁이덩굴은 포도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10m 이상 길이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고 갈라져서 끝에 빨판이 생기는데 이것이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6~7월경에 꽃이 옆은 녹색으로 피고, 열매는 8~10월경에 자주색을 띠면서 익는다.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 등에 붙어서 살며 우리나라 전국 각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미관을 생각하여 담벼락이나 건물 외부에 많이 심는다.담쟁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