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2020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 대상’의 교육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우리글진흥원(원장 손수호)에서 선정하는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 대상’은 일선 행정에서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사용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3년 시작됐다.고양시는 공직자의 국어능력 향상, 공공문장을 바로잡기 위한 교육에 힘쓰는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 대상’ 교육 부문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축소해 고양시청에
[고양일보] 경기도는 제623돌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맞아 자치법규와 사업명을 도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꿔주는 ‘2020년 경기도 국어문화진흥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기존 자치법규와 사업명을 한꺼번에 손질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경기도가 최초다.용어 정비 대상은 자치법규에 쓰이는 표현 가운데 어려운 한자어나 외국어, 일본어 투 표현 등 도민이 그 뜻을 쉽게 알지 못하는 용어다. 예를 들어 ‘제척’을 ‘제외’로, ‘개의하다’를 ‘회의를 시작하다’로 바꾸는 식이다. 더불어 차별 표현, 어문규범에 어긋나
[고양일보] 경기도가 어려운 한자어나 일본어 투, 외래어 등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114개를 선정했다.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총칭하는 공공언어 중에는 개선 순화가 필요한 언어가 상당히 많은데 도는 선정된 개선 대상 언어를 ‘적극’과 ‘권고’로 구분하고,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적극개선 대상 65개는 2020년 새해부터 각종 공문서와 자치법규 등에 순화된 대체어를 사용토록 하고 공공기관과 시군에도 이를 권고할 계획이다.경기도가 발표한 개선대상과 순화된 대체어는 금회→이번, 착수→시작, 명기→기록, 별첨→붙임, 익일→다음
파주시는 한글 날(10월9일)을 맞아 국적불명의 줄임말, 외래어, 한자어를 정비해 ‘시민소통’ 행보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과거 정책명이나 사업명에 국적불명의 줄임말을 사용해 시민들이 이해하는데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사업명칭만으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는 방침이다.파주시는 사업명, 부서명 등 공공언어를 전수조사했다. 사업명으로 ‘이지로빅(easy-robic)’, ‘희망붐업(BoomUp)’, ‘두드림데이(DoDream Day)’ 등 줄임말이나 외래어를 사용하고 부서명으로 ‘젠더정책 담당관’, ‘콘텐츠진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