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2010년 한국을 강타한 곤파스와 비슷한 강도로 예상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정조준하며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재난대책본부의 비상업무를 가동하는 등 대비에 들어갔다. 고양시는 5일 오전 태풍 ‘링링’이 북상하는 상황과 관련해 이춘표 부시장 주재로 도로, 하천, 녹지 관련 실무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고양시 시민안전과 담당자는 “오늘(5일) 새벽 4시부터 호우주의보 발효됐다가 10시경에 해제됐지만 다시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고양시에 호우주의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