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고양시 4년의 선택
2018-06-13 미디어고양 염기남 기자
6월 13일 오전 6시, 고양시 22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단위로 투표소를 찾은 경우도 많았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7장의 투표용지를 두 번에 걸쳐 나누어받았다. 1차 교육감선거, 경기도지사선거, 고양시장선거 투표용지(총3장)를 받아 기표한 후, 2차 지역구도의원선거, 지역구시의원선거, 비례대표도의원선거, 비례대표시의원선거 투표용지(총4장)을 받아 기표하는 방식이다.
선관위는 "기표소내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금지되며,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 이상의 란에 기표하게 되면 무효가 된다"고 주의사항을 전했다.
한편, 6.13지방선거 전국 투표소는 1만4134곳이다. 지난 8일과 9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0.14%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