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12월 8일(목)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65세 이상 노인, 폐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 당부 및 의심증상시 진료 권고

◇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기석)는인플루엔자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유행기준을초과함에따라12월8일(목)인플루엔자유행주의보를발령하였다.예방을위해고위험군예방접종및손씻기,기침예절지키기등개인위생수칙준수를당부하였다.인플루엔자의사환자수는2016년47주(11.13.~19.)5.9명,48주(11.20.~26.)7.3명,49주(11.27.~12.3.)13.5명(잠정치)으로유행기준(8.9명)을초과하였다.금년주의보발령은2010년이후가장빠르며,현재분리되는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모두A(H3N2)형으로,유전자분석결과백신주와항원성이유사하다고밝혔다.
주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자료 제공 =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되면 고위험군(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고,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유행 시기 중이라도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학습·직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자율적으로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②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30초 이상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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