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일산서부경찰서가 건물 신축을 완료하고 오는 5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일산서부경찰서는 고양시 일산서구 9개 동을 관할하게 된다. 이로써 인구 100만 명이 넘은 고양시에 경찰서가 일산서부서, 일산동부서(현 일산경찰서), 고양서 등 3곳으로 늘어난다.
신축 청사는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건너편 터) 1만3천224㎡에 전체면적 9천22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개서식은 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초대 서장은 현재 일산서부서 개서추진단장인 송병선 총경이 맡을 예정이다. 경찰관은 334명이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