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행정사무감사 기획행정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24일 진행된 ‘제207회 고양시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정지원과, 주민자치과, 예산법무과, 회계과, 정보통신과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다.

주민자치과 감사에서 이윤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왼쪽부터)유종국 주민자치과장과 이종경 자치행정실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과 감사에서 의원들은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해 집행부가 예산을 집행하는 데 있어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양호 예산법무과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영휘 의원이 예산법무과 감사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예산법무과 감사에서 의원들은 시 예산이 인구 증가에 비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담당자들은 전문 외부 인력을 고용해서라도 예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진 회계과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회계과 감사에서 윤용석 의원이 질문하고 있다.

회계과 감사에서는 시의 공유재산인 땅을 기업체에 임대해주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세금을 감면해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외국 기업인 원마운트나 씨월드 등에 최장 50년 동안이나 세금 감면을 해주는 것이 시의 세입에 도움이 되겠느냐는 것.

유경옥 졍보통신과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현숙 의원이 정보통신과 감사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과 감사에서는 시 직원들에 대한 IT 교육 및 4차 산업혁명에 관한 교육 등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의원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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