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형 평화통일 프로젝트 ‘평화로움’

[미디어고양] 마두청소년수련관(관장 박준규)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국과 미국(Experiment in International Living) 청소년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고양형 평화통일 프로젝트 ‘평화로움’을 진행했다.

고양형 평화통일 프로젝트 ‘평화로움’은 청소년들이 바라본 평화통일에 대한 관점 공유와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을 평화선언문에 담는 청소년 프로젝트이다.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와 캠프그리브스에서 진행된 이번 ‘평화로움’은 DMZ(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관람을 시작으로 평화워크샵Ⅰ(평화로운 한반도를 상상하기), 평화워크샵Ⅱ(평화선언문 작성), 평화선언문 발표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과 미국 청소년들의 활동 모습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 평화선언문에 담은 내용은 ▲문화존중과 이해 ▲지속가능한 평화 소통 ▲평화에 대한 관심과 학습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실천 가능한 활동 방법 등이 선언문으로 발표되었다.

박준규 마두청소년수련관장은 “한국과 미국 청소년들이 서로 공감·교류하고 나누는 모습을 보며 지구촌은 하나라는 생각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평화선언문에 담겨진 내용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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