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후 39개 동 모두 찾을 예정

25일 대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소통간담회를 갖은 이재준 시장(첫째줄 가운데)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고양시>

[미디어고양] 이재준 고양시장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시작했다. 우선 민원이 많은 5개 동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선 주요 현안 및 쟁점 민원 지역, 외곽 소외지역으로 선정된 ▲대덕동(25일) ▲관산동(26일) ▲고봉동(26일) ▲탄현동(27일) ▲일산2동(27일) 5개 동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의 지역은 하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고양시에 따르면 25일 오후2시 첫 소통간담회가 진행된 대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재준 시장, 백용구 대덕동장을 비롯해 대덕동 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기피시설 문제 등으로 오랫동안 고통받아온 대덕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일 먼저 달려왔다”며 “균형발전을 위해 소외된 지역에 대한 발전 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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