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끼리 자라는 도서관 생태 텃밭' 프로젝트

[미디어고양] 고양시 화정도서관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꽃과 식물, 책으로 오감을 일깨우는 ‘우리끼리 자라는 도서관 생태 텃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으로 파견된 전문 도시농업관리사와 플로리스트가 함께 ▲어린이 텃밭 놀이터 ▲초록색 어른들의 소통 텃밭 ▲도시농부 우리가족 등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어린이들이 텃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 텃밭 놀이터’는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1인당 1개의 텃밭을 분양하여 씨앗을 심고 뿌리고, 기르고, 텃밭 곤충과 놀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록색 어른들의 소통 텃받’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1인당 2개의 텃밭을 분양해 텃밭에 예술을 불어넣다, 천연농약, 압화 등 총 8가지 테마로 지역주민의 녹색 공간 커뮤니티 역할을 했다.

‘도시농부 우리가족’은 고양시민 15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당 텃밭 2개를 분양해 가족이 함께 다양한 모종을 심고 관리하며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로 요리를 해 먹는 등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정배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장은 “이번 특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씨앗이 자라는 환경을 돌아보고 작물을 기르는 기쁨을 맛보며 수확한 작물로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