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광섭 교육장이, '고양시장과 교육공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광섭)은 7월 4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 ‘고양시장과 교육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장과 교육공감 간담회’는 고양시청과 협력으로 고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지속적 발전과 고양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협력적 교육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광섭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학부모네트워크 대표 등 각 기관 대표자 28명이 참석해 고양 교육의 현안을 논의했다.

내빈들이 고양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이재준 고양시장, 심광섭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백룡 오마초등학교장)

간담회 논의 내용은 ▲고양교육의 주요 사업 ▲무상급식을 제외한 고양시 교육경비보조금 5%이상의 지원으로 안정적 예산 확보 방안 ▲문화예술교육 협력체제 구축 방안 ▲학생보호인력 활성화 방안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대안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학부모 의견으로 제1기 신도시에 지어진 학교가 대부분 노후화되어 있어 화장실, 교육, 노후 컴퓨터, 교육용 TV 등 환경개선사업 지원의 시급성을 언급했다. 이어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심광섭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발점으로 기관간 벽을 허물고 소통과 협력문화를 구축하여 고양 교육이 한 차원 성장하여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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