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마.수' 인형극 공연이 진행되는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양문화원의 ‘문화가 있는 날’과 고양늘푸른인형극단의 ‘밥할머니 이야기’ 인형극이 만났다.

고양문화원(원장 이승엽)은 6월 27일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매··수(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고양늘푸른인형극단의 ‘밥할머니 이야기’ 인형극에 국악을 접목시켜 25현 가야금, 신디사이저, 장구 등의 악기와 창으로 무대를 꾸미고 마지막 엔딩을 관객들과 함께 강강술래를 하며 소통·공감하는 관객 참여형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수 인형극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고양시 관내 시민들에게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7월 25일과 8월 29일, 고양문화원 마당에서 9월 29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류연일 고양문화원 사무국장은 “인형극에 국악을 접목시켜 더 풍성한 공연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공연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아이들부터 어른세대에 이르기 까지 공연을 통해 공감하고 흥겨움과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행주취타대가 사전공연으로 흥을 둗우고 있다.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팀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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