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하는 꽃놀이(꽃꽂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일산역전시관·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은 지난 6월 23일 일산역 광장에서 ‘제1회 일산역 문화제’를 개최했다.

‘제1회 일산역 문화제’는 관내 주민들과의 화합과 소통이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마을 안에서 다양한 재능을 나누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새로운 나눔 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나눔 콘서트 ∆엄마와 함께하는 꽃놀이(꽃꽂이) ∆가죽공예 체험 ∆평화, 종이기차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일산역 나눔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꾸며졌다.

조영곤 고양일산역전시관 관장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일부분이자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일산역 전시관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변화의 중심으로 거듭남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일산역전시관은 고양시 등록문화재 제294호로 (구)일산역을 코레일로부터 임대해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경의선을 주제로 한 전시실과 회원들에게 연회비 1만원을 받아 장난감을 빌려주는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역무원 체험을 하고 있다.
오 해피 오카리나 앙상블 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어린이가 페인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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