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북서부FTA센터)는 지난 29일 양주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FTA활용 수출 증대방안 및 애로사항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유연 양주시 기업지원과장, 박진성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 경기북부 수출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삼운실업 이관형 대표 등 12개 업체가 참석했다. 

간담회 후 참석자가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간담회를 마쳤다. (사진=경기북서부FTA센터 FTA활용지원팀)

간담회에 앞서 김유연 양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인들이 오늘 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여 마음의 위안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월 2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FTA활용 수출 증대방안과 애로사항 수렴하는 간담회 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북서부FTA센터 FTA활용지원팀)

간담회는 경기북서부FTA센터에서 FTA활용 방법과 지원제도를 소개한 후 경기북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청취하고 이를 위한 수출지원기관의 각종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FTA 전문인력 부족에 따른 FTA활용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준목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장은 “오늘 나온 수출 중소기업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은 수출기관과 협의해 향후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겠다”고 전했다. 문의 031-995-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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