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칸타벨오케스트라(대표 김기년, 이하 ‘칸타벨’)는 7월 13일(금) 저녁 7시 30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18 고양칸타벨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2018 칸타벨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 = 칸타벨>

칸타벨은 2007년 9월 1일 순수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로 창단된 단체로 2016년에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받았다.

2008년 3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고양꽃박람회 초청연주, 어린이 난치병 돕기 연주회, 고양예술인페스티발, 찾아가는 문화활동, 칸타벨 정기 및 송년음악회 등을 초청 및 주최하였다.

또한, 2009년 2월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칸타벨 여성중창단’, 2010년 5월 성악가로 구성된 ‘칸타벨 솔리스트 앙상블’, 2010년 8월 고양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고양 유스 오케스트라’ 등을 창단하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박진철(독일 듀셀도르프 국립음대 졸업, Riverside 윈드 오케스트라 지휘자) 칸타벨 지휘자, 박미현(MBC 관현악단 객원 역임, 한국 플루트협회 이사) 단장, 조혜경(이탈리아 Brescia 국립음악원 수석졸업, 이탈리아 Pavia 국제콩쿨 1위) 소프라노와 팬플루트 전문 연주자인 김광범 씨 등이 함께 한다.

1부는 플루트 앙상블 ‘캐논변주곡’으로 시작으로 하여 ‘인연’(왕의 남자 O.S.T), ‘비틀즈 메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2부에는 ‘모차르트 서곡’으로 시작해서 ‘그리운 금강산’, ‘피치카토 폴카’ 연주를 거쳐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마무리한다.

 <사진 = 칸타벨>

김기년 대표는 정기연주회 취지에 대하여 “올해도 고양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전문예술인과 순수아마추어 음악인과의 교류를 통해 음악 인프라 구축과 클래식음악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하였다.

이성주 사무국장은 “전문예술단체로써 좀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클래식 문화콘텐츠로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노력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은 고양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하였다.

앞으로 칸타벨은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기쁨과 행복, 아름다움과 감동적인 음악을 전하는 메신저로써 항상 관객과 호흡하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문의는 031-979-44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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