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 25일 오후 고양문화원에서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2지역 일산청와 로타리클럽의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3대 신임회장은 이종옥 삼보가든 대표가 추대됐다.

2대 회장인 고민선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의 지원과 응원에 감사한다”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청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의 더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고민선 전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류태영 초대 회장에게 취임 선서를 진행한 이종옥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 가지 공약을 약속하겠다. 우선 기존 회원 간의 결속력을 다져 신입회원들이 빠르게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두 번째로 1계좌(1000달러)를 기부하는 PHS(Paul Harris Society) 클럽의 위상을 지속시키고, 마지막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회원간 친목을 다져 참 우정의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옥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임 임원진을 이종옥 신임 회장이 소개하고 있다

이날 신임 총무로는 김옥희 ㈜우일이알에스 대표가 소개됐다. 이어서 9명(윤금란·이수미·김경애·남현주·김용심·김영란·유미희·이순이·조수아)의 신입회원 입단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종옥 신임 회장은 취임 기념 재단기부 기증식을 통해 3만달러(3천3백만원)를 PHS재단에 기부했다.

일산청와 로타리클럽은 2016년 8월 30일 창립한 여성 로타리 단체로 고양시 전역과 인접지역이 국제지정 행정구역이다. 회원은 30명으로 연회비 60만 원이다.

로타리는(Rotary) 세계 최대 규모의 봉사단체로 현재 3690지구(고양·일산 소속)는 101개 클럽에서 3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진실한가, 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를 네 가지 기준으로 삼고 있다. 가입 문의 031-908-6717(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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