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내 가와지볍씨 박물관에서 열린 '제1회 5020 고양 가와지볍씨' 축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제1회 5020 고양 가와지볍씨 신석기로의 볍씨 여행’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센터 내 가와지볍씨 박물관에서 열린 축제는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5020년 전 신석기시대의 자연생태 탐험로드 프로그램과 가와지와 선사시대 퀴즈풀기, 가와지볍씨 발굴 체험, 가와지쌀 쿠킹클래스, 우리아이 첫 이유식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가와지볍씨 축제는 ‘가와지볍씨와 농업’ 이라는 콘텐츠를 주제로 하여 선사시대 농업의 중요성과 신석기시대와 현재의 농경도구를 이용한 체험의 공간을 구성하고 가와지볍씨의 후예인 가와지쌀을 이용한 쿠킹클래스와 우리아이 첫이유식 프로그램을 통해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아이 첫 이유식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연우 고양시의원 당선인

우리아이 첫 이유식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정연우 고양시의원 당선인은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와지쌀을 이용해 쉽게 이유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축제가 지속되어 고양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가 가와지통보 엽전을 가와지 굿즈 상품으로 교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와지통보라는 엽전을 만들어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엽전을 획득하여 가와지 굿즈 상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의 체험 프로그램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와지볍씨 축제는 농업의 역사와 함께한 고양시의 정체성에 중요하다”며 “팜 콘텐츠를 통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와지볍씨 박물관을 관람중인 어린이의 모습
어린이가 가와지통보 엽전을 이용해 쌀 음료를 구매하고 있다.
가와지쌀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가와지 움집을 체험하고 있다.
가와지 쌀 상품들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다양한 가와지 이름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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