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원장 조성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7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6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진료과정 지표조사에서 ▲금연교육 실시율 ▲뇌 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항혈전제 퇴원 처방률 등의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또한, 전체 평균 91.55점을 훨씬 웃도는 99.69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으며,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급성기 뇌졸중은 골든타임 이내에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처치를 하는 것이 치료의 가장 큰 핵심으로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단일질환으로는 심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이번 평가로 뇌졸중 치료체계에 있어 시설, 전문 인력 등 운영 면에서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최우수 병원임을 입증했다.

동국대 일산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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