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도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지도농협은 5월 12일 충장근린체육공원에서 "2018 지도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여원구 농협중앙회 상임이사,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강철희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이승엽 벽제농협 조합장,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강효희 원당농협 조합장,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 정종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형 농협고양유통센터 사장, 고양시 전·현직 정치인 및 후보 등 내빈들과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은 “농업은 국가의 식량을 책임지는 근본 산업이자 미래 산업으로 농업인들이 우리나라의 생명 창고를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농업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농업종사자의 감소, 값싼 외국 농산물 수입,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또한 농협도 각종 규제와 과열된 금융기관들 간 경쟁 속에서 사업 추진 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도농협은 농업과 금융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조합원들의 노고를 최대한 덜어주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도농협은 장순복 조합장님 취임 이후에 로컬푸드 매장 확대 및 농업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도농협이 좀 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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