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3시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13일 이재정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었다.  <사진 = 이재정 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상, 원혜영, 김두관 등 현직 국회의원과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민경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박동현 경기도의회 예결위원장 등 경기도의원이 대거 참석해 이재정 후보의 넓은 인맥을 과시했다.

이재정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정말 힘든 때도 많았다. 누리과정 예산 때문에 의회가 파행되고 격렬하게 대치하고, 수천 명의 시위대가 몰려 들어오기도 했다. 예산위기로 엄동설한에 천 명의 기간제 교사들을 감원할 때 정말 가슴 아프고 힘들었다”고 지난 시간을 회고하였다.

이재정 후보는 “무엇보다 이 자리 여러분들의 성원과 한편 압력을 느끼면서 여기에 오게 됐다”고 전하며, “펀드모금이 기록적으로 불과 48시간만에 30억을 넘겼다. 이것은 저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요구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면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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