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고양시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이경환)는 5월 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오감 만족 정책으로 지방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경환 자유한국당 고양시갑 위원장을 비롯해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이재석 1선거구(원신·흥도·고양·관산), 안중돈 2선거구(주교·성사1·성사2·식사), 조선미 3선거구(화정1·화정2), 박재이 가선거구(원신·흥도·고양·관산), 오영숙 나선거구(주교·성사1·성사2·식사), 우영택 다선거구(화정1·화정2) 등 모든 후보가 참석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경환 고양시갑 위원장은 “지난 자유한국당의 과오에 대해 고양시민 앞에서 사과드린다”면서 “6·13지방선거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다시 덕양구민과 식사동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민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환 위원장은 “오감만족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5가지 감각에 건설교통, 문화안전, 복지환경, 일자리와 경제, 교육과 행정을 접목해,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으로 지방선거에 임하겠다는 의미이다. 지방선거는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중앙정치보다 후보자 개개인의 능력과 면모를 잘 살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이경환 위원장은 “지역에 산재한 일이 많은 만큼, 도정이나 시정 경험을 충분히 갖춘 일꾼과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를 접근 할수 있는 새로운 싱크탱크 역할을 할 정치신인이 안배가 된 것” 이라며 “결국 오감만족 정책은 의정이나, 정치 중심이 아닌, 진정 지역 주민이 우선 되고, 주민을 위해 일한다는 일꾼들의 결의”라며 어려운 정치 상황 속에서도 뜻을 모아 나온 자유한국당 출마자들을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석 후보는 “도의원을 하면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끌어왔다. 하지만 덕양구 지역은 예산 확충이 더 필요한 상황이며 덕양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이 후보는 “시의원은 어머니의 역할과 같다고 생각한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겠다. 더 나아가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중돈 후보는 “덕양구에 32년을 살면서 원당이 많이 노후화 되어있다는 것을 느낀다. 우리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주기위해 교육·문화·건설을 통해 원당과 식사동을 새롭게 바꿔보겠다”고 말했다.
오영숙 후보는 “더 낮게 더 가까이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시의원 후보로 나왔다. 제6대 시의원을 하면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했다. 최다 시정질의, 최다조례발의 최다 5분발언 의원이었다. 제8대에 더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하면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선미 후보는 “도의원을 하면서 예전의 화정 로데오거리를 현재의 로데오 거리로 변모시켰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고양시 공원에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복지 개선을 위해 힘썼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다시 도의원에 출마하면서 화정을 경제 중심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우영택 후보는 “재선 의원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하는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화정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교육·문화·환경을 중점적으로 변화시켜서 잘사는 화정을 만들고 크게는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