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달 30일 관내 음식점에서 2018년 제2차 병원약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중소병원에서 근무하는 약사 혹은 약제팀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서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각종 정보를 교환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은진 회장 외 김미경(병원약사이사, 국립암센터), 김윤희(21세기병원), 박성희(행복한요양병원), 박언영(건누리병원), 범정은(로하스요양병원), 신유숙(무지개요양병원), 윤태정(일산복음병원), 이혜경(든든한병원), 임현미(일산백병원), 정은미(헤븐리병원), 조정미(원당연세병원), 최혜경(소망요양병원), 홍유경(카프성모병원) 13명의 병원 근무 약사가 참여했다.

‘2018년도 제2차 병원약사 간담회’에 진행 모습

논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 통합시스템 시행을 앞두고 병원이 준비해야 할 사항과 조제 및 투약보고 시점, 리더기 필요 유무, 마약잔량 폐기 보고 상황, 나홀로 병원약사의 지위 확보 방안, 유사 규모의 타병원 약제부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 갖기, 시 약사회 내 약사활동 공유,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안내 및 참여, 약사인력풀제 안내 및 참여, 각 동아리 활동 소개, 시 약사회 행사 참여 독려, 병원약사 연락처 공유 및 회원 증대 방안이었다.

김은진 회장은 “병원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 회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며 업무의 애환을 나누고 약사회 여러 활동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함에 대해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참여 회원 약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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