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저녁 11시경, 원용희(50) 전 고양시의원이 경기도의원 고양시 5선거구(능곡·행주·행신2)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되었다.

제21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하고 있는 원용희 전 시의원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 경선의 결과는 초박빙이었다. 38%를 얻은 원용희 전 시의원이 35%를 획득한 박종권(52) 경기도당 미래도시건설특별위원장에 비하여 3% 정도 미미한 차이로 승리하였다.

참고로 경선에서 원용희 전 시의원이 38%, 박종권 특별위원장이 35%, 이중구(71) 전 시의원이 28%를 각각 획득하였다.

참고로 박종권 특별위원장은 정치 신인이라 본인이 득표받은 32%에 3.2%를 가산하여 35.2%가 되었다.

후보로 결정된 원용희 전 시의원은 30일 전화 통화에서 “후보로 결정되어서 기쁘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지지에 감사한다. 6.13선거에 승리하여 지지해 준 당원들과 힘을 실어준 지역구민에게 보답을 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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