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무역, 한-중 FTA, 비관세장벽, 지식재산권 교육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이준목, 이하 경기지역FTA센터)는 국내 최대 교역국인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중국 비즈니스 실무 역량을 키우려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5월 4일까지 60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한·중 FTA활용 중국 비즈니스 실무 인재 양성과정은 사드 보복으로 그동안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5월 9일 시작하는 부천 과정과 5월 11일 시작하는 수원 과정을 동시에 접수받는다.

프로그램은 ▲중국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 ▲알리바바 닷컴을 활용한 온라인 무역 ▲한-중 FTA 실무 ▲중국 지식재산권 ▲중국 시험인증제도 등 중국시장 진출 시 알아야 하는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1차 부천 과정은 매주 수·목요일에 복사골문화센터 612호(부천 소재)에서 진행되며, 2차 수원 과정은 매주 수·금요일에 광교비즈니스센터 2층(수원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교육신청은 경기지역FTA센터 홈페이지(www.ggft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준목 센터장은 “사드 문제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사드 완화로 분위기가 달라진 만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워 중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