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개발 협약체결 및 사업계획 보고회

고양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는 4월 26일 한국항공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공동연구개발 협약체결 및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는 관내 덕양구 화전역 일대에서 드론과 스마트시티를 접목한 ‘스마트 드론 안심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으로 주민과 학생의 생활안전 향상 및 ‘드론 앵커센터’를 중심으로 드론 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우리 동네 지킴이(방범 순찰) ∆밤길 지킴이(안심귀가 동행) ∆등하굣길 지킴이 ∆화재 지킴이 ∆긴급 호출 출동 등 ‘스마트 드론 지킴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등이 협업특별팀을 구성해 5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166억 원을 투자해 ∆생활인프라개선사업 ∆공동체 조성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상업기능 및 문화 기능 활성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인 세부사업 계획은 주민의견 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통해 확정하고 시행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드론과 스마트시티가 접목된 드론센터가 화전지역 도시지생 뉴딜사업의 핵심시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상가 활성화 및 시민의 안전, 4차산업 육성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