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고양시장 후보로 진종설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이 확실시된다. 고양시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진종설 위원장이 출마하는 것으로 지역에서는 합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해 왔다.

최근까지 고양 바른미래당은 김필례 고양시갑 위원장(고양시의원), 진종설 고양시을 위원장, 길종성 고양시정 위원장이 출마의사를 밝혀왔다. 진 위원장은 유일하게 바른정당 출신이다. 

진종설 위원장은 26일 전화통화에서 "(후보 결정이)'거의'다 되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 "화정동과 마두동에 사무실을 알아보고 있다. 당의 발표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경기도의원에 내리 3번 당선 된 이후 7대 의회에서는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했다. 고양시빙상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다음주중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장 외에도 기초, 광역의원들에 대한 공천 결과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