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 지난 20일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 이하 ‘고양상의’)는 중회의실에서 고양상의 신규 분과조직인 ‘청년CEO클럽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뒷줄 왼쪽에서 7번째)장동욱 고양상의 회장과 오른쪽 옆의 강우람 초대 회장이 청년CEO클럽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양상의는 청년CEO클럽 창립을 위해 네 차례 사전회의를 가졌으며, 기존 1800여 개 회원사의 지지 속에 ‘지역경제발전포럼’ 발족 등 중·장기적 활동계획도 구상 중이다.

청년CEO클럽 초대 회장으로는 강우람 ㈜한우물 대표가 선출되었다. 강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년실업 등 청년CEO들은 ‘청년’ 문제에 초점을 두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하였다.

강 회장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청년과 지역경제 특강 ▲청년일자리 정책 관련 교육 및 설명회 개최 ▲청년CEO 회원업체 탐방 ▲지역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의 사업을 제시했다.

강우람 초대 회장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립총회을 진행하고 있다.

장동욱 고양상의 회장은 “4년 전 발족하여 200여 명의 회원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여성CEO기업인회에 이어 청년CEO클럽도 지역 경제발전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의 인사말을 하였다.

고양상의 관계자는 “회원사 청년경영인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고양시 경제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자 발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청년CEO클럽은 지역 젊은 경제계를 대변하며 지역경제 미래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청년CEO클럽은 고양시에 소재한 기업의 청년CEO(창업가) 및 청년 임직원으로서 1970년 이후 출생자면 입회 활동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70-8146-11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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