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고양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현장

고양시장애인연합회는 4월 19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제38회 고양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은희 고양시장애인연합회장, 최성 고양시장,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 정광화 연합회 고문, 연합회 소속 각 단체장, 우영택 부의장 및 시·도의원 등의 내빈들과 각 단체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내빈 축사, 감사패·표창장 수여, 장애인 인권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이 끝나고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엔터크로스오버 ∆원미연 ∆015B 조성민 ∆승주 ∆하명지 ∆엘포스트 등 가수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임은희 고양시장애인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은희 고양시장애인연합회장은 “고양시는 105만 시민이 살고 있는 큰 도시로 이 중 38,000여 명이 장애인이며 3.7%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체적 삶을 이끌어 오신 장애인 여러분들과 항상 노력해주시는 장애인 단체장 및 기관장, 사회복지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장애인 가족분들의 권익증진과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임은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육체적으로 불편하고 힘드시겠지만 어느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존경하고 훌륭한 분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은 “진나 3월 18일 폐막된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더욱 더 그 성과를 위해 감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도전해주신 선수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애인 인권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고양시립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