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리얼미터 주중집계>

국민 10명중 7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1,502명을 상대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한다 48.6%, 잘하는 편 20.8%) 69.4%, 부정 평가(잘못하는 편 11.7%, 매우 잘못함 13.2%) 24.9%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긍정평가 01%p 하락, 부정 평가는 0.7%p하락한 수치다. 3월 2주차 이래 국정지지율이 4주 연속 69%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월 4주차 암호화폐 정책혼선과 남복 아이스하키팀 단일화 논란으로 긍정 평가가 60.8%까지 떨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6.2%), 제주(79.2%), 서울(74.4%) 등이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87.8%)와 중도(71.1%)에서는 긍정 평가가 높았지만 보수(40%)는 상대적으로 긍정 평가가 낮았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53.2%), 자유한국당(20.1%), 바른미래당(5.7%), 정의당(4.6%), 민주평화당(2.5%), 무당층(없음, 잘모름 11.8%)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1.9%p 상승해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으며, 자유한국당(0.6%p), 바른미래당(1.1%p), 정의당(0.6%p)는 다소 하락했지만 전체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자 : tbs
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대상 :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2명
조사기간 : 2018년 4월 2일 ~ 4월 4일(3일간)
조사방법 :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표본오차 : 95%신뢰수준 ±2.5%p
응답률 : 4.1% (총 통화 3만7,035명 중 1,502명 응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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