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가 자유한국당 고양시장 전략공천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30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는 비공개 회의를 통해 전국 기초단체장 후보 17명을 확정했다. 명단에는 고양·수원·성남 등 '중점 전략 특별지역'에 대한 전략공천 후보가 포함됐는데, 이동환 예비후보는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공천신청서를 접수해 전략공천을 손에 쥐었다.

이번 전략공천 확정으로 고양시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 체제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예비후보의 리더십도 검증대에 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9일자 조선일보는 28일 공관위 결정을 보도하면서 고양에서는 이동환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이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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