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에서는 공방, 도서활동 교육 등 엄마들의 주체적인 모임을 형성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엄마 노릇 톡톡’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녀를 가진 어머니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문촌7복지관>

지난 3월 22일 지역 내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22명의 엄마들은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효과적인 소통과 관계를 도모하고자 성격유형검사(MBTI)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분석하고 더불어 자신의 성격에 맞는 육아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자녀와 효과적인 소통과 관계을 위해 성격유형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문촌7복지관>

이번 모임에 참여한 모 주부는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 앞으로 조금 더 의미 있고 수월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교육에도 엄마들을 위한 자녀 양육 방법이나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문촌7복지관 한유미 복지사는 “엄마들의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레 모임을 형성하는 것이 정다운 이웃 공동체 만들기의 시작이다. 지역 내 엄마들이 모여 다양하게 의견을 나누며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어머니들이 서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 문촌7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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