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광섭)은 3월 15일(목) 오후 5시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생 9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3월 15일, 경기도고양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에 참석한 90여 명의 원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고양교육지원청>

이날 참석한 교육장 이하 지도교사, 학생 및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영재교육원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과정으로 총 9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재교육원은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 도모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설립된 것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 선생님과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심화된 주제에 대해 공부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광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인재는 자기결정력과 공동체성을 가진 민주시민, 소통․공감할 줄 아는 사람,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이다.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가 될 때까지 끈기를 가지고 배우고 익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