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양시>

고양시는 2월 28일 지난해 창의작인 생각과 업무혁신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한 공적에 대해 분야별로 ‘높빛 공직자’를 선장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창의성 분야 최우수팀으로 체육진흥과 스포츠마케팅팀이 선정됐다. 고양시 스포츠 통합브랜드 ‘SC Goyang’ 개발 및 런칭으로 체육인들에게 자긍심과 통일감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수팀으로는 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모델 ‘모바일 헬스케어’를 구축한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이 선정됐다.

특수시책 분야에서는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광역버스에 ‘임산부 세이프벨트 배려석’을 설치하고 ‘여성안심무인택배함’ 7개소를 비예산으로 설치함으로써 고양형 여성친화도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수팀으로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공모해 2개소 선정,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고양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킨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이 선정됐다.

시민만족 분야에서는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팀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정책방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활동제공기관 종사자 간담회와 담당자 교육을 통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기존 보건소에서만 발급하던 제증명을 보건지소, 구청, 동 주민센터 어디서나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배수용 제1부시장은 “높빛공직자는 고양시민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한 유공공무원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모범적으로 시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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