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제23·24대 임원 이·취임식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는 2월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3·24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 유은혜 국회의원, 김유임·김영환 도의원, 김영식·김경희·김혜련·김완규·김미현·고종국 시의원, 윤세구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장, 강철희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 강효희 원당농협 조합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등 한국농촌지도자 임원 및 연합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순철 신임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장이 연합회기를 흔들고 있다.
이창해 전임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이창해 전임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장은 “이 자리는 우리가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어떻게 해야 우리의 길을 가고 우리의 몫을 다 찾을 수 있는지 다 함께 생각해보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단합을 통해 고양시민은 물론 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신순철 신임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순철 신임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는 63년도에 시작해서 55년이라는 세월을 지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 지도자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고양시 농업의 발전과 연합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세구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세구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장은 “우리 농촌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수입농산물의 범람으로 우리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정부는 공산품 수출을 위해 우리 농업 농산물을 미끼로 내놓았다. 이럴 때 일수록 개개인의 목소리보다 단체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양시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에서는 로컬푸드판매점 확충과 사계절 꽃 축제 정착,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센터와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을 활성화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아 농가 소득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은혜 국회의원은 “농촌지도자 여러분 어려운 환경과 열악하고도 미미한 제도 속에서 오랜 기간 지역의 농촌을 지켜오셨고 새로운 농업의 다양한 품종이나 다양한 기술을 발전시켜 고양시가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 취임하시는 신순철 회장님은 앞으로 고양시의 농업의 발전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야기하는 시기에 새로운 농업의 비전을 고양시에서부터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해 전임 회장과 23대 임원들이 이임인사를 하고 있다.
신순철 신임 회장과 24대 임원들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원당·신도·일산·벽제·지도·화전·송포 지구회장과 대외협력부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임원들과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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